이업종간 융합으로 새로운 사업아이템 발굴을 목표로 결성된 대한민국 창조경제인모임 회원들이 지난달 20일 기술보증기금 100% 활용법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 창조경제인모임 제공
경기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지역 경제인들의 자발적인 모임이 활성화되고 있다. 이는 관 주도가 아닌 기업 스스로 '불황극복'과 '미래 먹거리 창출' 등 동일한 목표 아래 모임을 구성하고 경제위기를 타파해나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8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최근 대전상공회의소를 비롯해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 등 지역 주요 경체단체들이 자발적으로 공동 협의체를 추진 중이라는 것.
이를 위해 각 단체들은 지난 달 27일 첫 모임을 가졌으며, 오는 15일 예정된 2차 모임에서 구체적인 협회 성격 및 운영방향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들 모임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이례적으로 박희원 대전상의 회장을 포함한 선출직 지역 주요 경제단체 수장 대부분이 참여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1차 모임 당시 대전산업단지협의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대전·세종·충남연합회,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 대전·세종·충남 여성벤처협회 등 기업 관련 주요 지역 경제수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업종과 상관없이 기업인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규제와 개선을 위해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키로 해 향후 경제분야는 물론 지역사회에 적지 않은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정태희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 연합회장은 "그동안 경제단체들이 각각 움직여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목소리를 제대로 내지 못했다"며 "지역 경제를 대표하는 각 분야별 경제 전문가 및 대표들이 모인 모임인 만큼 앞으로 지역성장을 이끌 수 있는 아이템을 발굴하고 단체 간 정보공유를 통해 새로운 지역 먹거리를 창출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결성된 '대한민국 창조경제인모임'도 새롭게 주목받는 민간 경제단체다. 현 정부의 국정철학인 '창조경제'을 실현하고 업종 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시키기 위해 대전권 중소기업인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 단체는 현재 성광창호디자인을 포함한 중소기업 대표들과 경제전문가, 경제유관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각기 다른 영역이지만 각자 지닌 기술력과 경영노하우를 접목시켜 새로운 아이템을 창출시켜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회원 간 힘을 모아나갈 방침이다.
윤준호 성광창호디자인 대표는 "모임을 통해 회원들 간 정보공유를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경제 관련 기관에 전달할 것"이라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기업들로 구성된 모임인 만큼 앞으로 지역경제발전을 이끌고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단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대호 기자
원본기사 : http://dc.innobiz.or.kr/main.asp?sub_num=23&pageNo=1&state=view&idx=16&ord=0
8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최근 대전상공회의소를 비롯해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 등 지역 주요 경체단체들이 자발적으로 공동 협의체를 추진 중이라는 것.
이를 위해 각 단체들은 지난 달 27일 첫 모임을 가졌으며, 오는 15일 예정된 2차 모임에서 구체적인 협회 성격 및 운영방향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들 모임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이례적으로 박희원 대전상의 회장을 포함한 선출직 지역 주요 경제단체 수장 대부분이 참여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1차 모임 당시 대전산업단지협의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대전·세종·충남연합회,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 대전·세종·충남 여성벤처협회 등 기업 관련 주요 지역 경제수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업종과 상관없이 기업인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규제와 개선을 위해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키로 해 향후 경제분야는 물론 지역사회에 적지 않은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정태희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 연합회장은 "그동안 경제단체들이 각각 움직여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목소리를 제대로 내지 못했다"며 "지역 경제를 대표하는 각 분야별 경제 전문가 및 대표들이 모인 모임인 만큼 앞으로 지역성장을 이끌 수 있는 아이템을 발굴하고 단체 간 정보공유를 통해 새로운 지역 먹거리를 창출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결성된 '대한민국 창조경제인모임'도 새롭게 주목받는 민간 경제단체다. 현 정부의 국정철학인 '창조경제'을 실현하고 업종 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시키기 위해 대전권 중소기업인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 단체는 현재 성광창호디자인을 포함한 중소기업 대표들과 경제전문가, 경제유관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각기 다른 영역이지만 각자 지닌 기술력과 경영노하우를 접목시켜 새로운 아이템을 창출시켜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회원 간 힘을 모아나갈 방침이다.
윤준호 성광창호디자인 대표는 "모임을 통해 회원들 간 정보공유를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경제 관련 기관에 전달할 것"이라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기업들로 구성된 모임인 만큼 앞으로 지역경제발전을 이끌고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단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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